[앵커]<br />서울과 경기 북부, 강원 영서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최고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<br />아침부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,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호우경보가, 경기 동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북한 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어제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,<br /><br />특히 오늘은 어제보다 비구름이 더 강해 호우특보 지역에는 시간당 30~7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강우량은 고양시 능곡의 94mm를 최고로 포천시 이동 90mm, 철원군 김화읍 88.5mm, 파주시 금촌 80mm, 서울도 도봉구에 59mm가 왔습니다.<br /><br />비는 앞으로 최고 100mm 정도 더 내린 뒤 저녁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경기와 강원 지역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 물이 불어나 고립 사고 위험이 크다며 야영객은 안전한 위치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230901116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